2025년 7월부터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‘부담경감 크레딧’ 지원사업이 시작됩니다. 고물가·고금리 시대에 자영업자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고정비용, 바로 공과금과 4대 보험료입니다. 이번 지원은 그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.
부담경감 크레딧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공과금(전기·가스·수도요금)과 4대 보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포인트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하는 제도입니다. 기존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카드사와 연계하여 자동 차감되므로, 사용자의 편의성이 매우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지원대상 및 조건
- 2024년 또는 2025년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
- 2025년 5월 1일 이전 개업
- 신청일 기준 휴·폐업 상태가 아닐 것
- 1인당 1개 사업체만 신청 가능
신청방법 및 기간
- 신청 사이트: 부담경감크레딧.kr / 소상공인24
- 신청 기간: 2025년 7월 14일(월) ~ 11월 28일(금) (사업자등록증번호 끝자리 5부제 실시)
- 크레딧 사용 기한: ~ 2025년 12월 31일(수)
사용 방식 및 카드 등록
카드사 등록 방식도 간단합니다. 신청 단계에서 9개 카드사(국민, 농협, 신한, 우리, 하나, 삼성, BC, 롯데, 현대) 중 하나를 선택하면, 해당 카드사에서 보유 중인 신용·체크카드가 자동 등록됩니다.
이후 전기료, 수도료, 가스요금 또는 국민연금, 건강보험, 고용·산재보험 등 4대 보험료 납부 시 등록된 카드로 결제하면, 별도 증빙 없이도 크레딧이 자동 차감됩니다.
정부의 기대 효과
이번 제도는 특히 고정 비용 비중이 높은 영세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 중기부는 약 311만 명에게 총 1조 5,660억 원 규모의 예산을 배정해 실질적인 지원을 예고했습니다.
마무리
2025년에도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, 단 한 번의 신청으로 받을 수 있는 부담경감 크레딧을 놓치지 마세요. 매월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.
📌 문의처: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콜센터 ☎ 1533-0600
※ 본 글은 중소벤처기업부 공식 발표자료(2025.6.25.)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.